사천시 ‘학점은행’, 학사 학위취득자 3명 배출

[뉴스사천=김상엽 기자] 사천시가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에서 2022년도 학위취득자 3명이 나왔다.

이번 학위취득자는 행정전문학사(2년제 전문대학 학위와 동등) 1명과 행정학사(4년제 대학 학위와 동등) 2명이다.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도 함께 취득했다.

사천시평생학습센터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은 2020년부터 모두 6명의 학위취득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2017년도 교육부로부터 평가인정기관으로 승인받아 꾸준히 학습과정을 운영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

사회복지전공 행정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한 김 씨는 “학과 수업과 일을 병행하느라 너무 힘들었지만, 공부에 대한 열망이 더 커졌고 나아가 대학원도 가고 싶어졌다”며 “2년 넘는 시간 동안 공부를 할 수 있게 초기부터 학습설계를 꼼꼼하게 해준 사천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학점은행제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 및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개방형 평생학습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