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8일 사천시는 전국 180여개 방과후 아카데미를 대상으로 한 지난해 보건복지가족부 평가에서 사천시 방과후 아카데미가 상위 10%에 들어 장관상과 포상금을 지급받게 됐다고 전했다.

사천시 방과후 아카데미는 옛 삼천포 시청사에서 소외계층 자녀 40명(초등학생 20명,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학교수업 이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08년 4월 전국에서도 가장 늦게 시작한 아카데미 중 하나지만 사업 시작 2년 만에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쁘다"면서 "소외계층 청소년의 열린 공간으로, 지역 청소년문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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