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 특수체육교육과, 생활체육 우수사례 선정

‘장애아동・청소년 무료체육교실’ 수료식에서 장애아동이 멘토인 대학생 보조교사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국제대학교 특수체육교육과(학과장 김원천)가 장애인 체육활동과 스포츠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경남장애인체육회에서 잇따라 상을 받아 눈길을 끈다. 

특수체육교육과가 4년째 무료로 운영한 장애아동·청소년체육교실은 ‘2009년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난 18일 경기도 이천시 장애인종합체육훈련원에서 수상을 했다.

장애아동·청소년무료체육교실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연간 30여명의 장애아동들이 참가하는데, 장애아동 1명에 특수체육교육과 학생 1명이 멘토로 짝을 이뤄 진행된다.

또 한국국제대 특수체육교육과는 박병도 교수가 각종 장애인체육 관련사업에 참여한 공로로 지난 21일 창원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2009 경남장애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박 교수는 현재 대한장애인배구협회 주관 전국좌식배구대회 경기위원장과 심판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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