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음식점 관련 누적 확진자 63명으로 늘어
동지역 한 고등학교 학생 1명 확진…330여 명 검사 중

24일 낮 경남 사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0명을 넘겼다. 
4월 29일 오후 2시 기준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사천 226번~사천 232번)이 추가됐다. 이에 4월 한 달 동안 발생한 확진자는 118명으로, 그동안 전체 누적 확진자의 50%를 넘겼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4월 29일 오후 2시 기준 경남 사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사천 226번~사천 232번)이 추가됐다. 이에 4월 한 달 동안 발생한 확진자는 117명으로, 그동안 전체 누적 확진자의 50%를 넘겼다. 

이날 확진된 7명 중 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증상이 발현됐다.

사천 229번(경남 3837번)은 사천 202번(경남 3649번)의 가족이다. 사천 202번 사천 공군 부대 관련 확진자다. 사천 230번(경남 3838번)은 사천 174번(경남 3554번)의 가족이다. 사천 232번(경남 3847번)은 사천 198번(경남 3645번)의 가족이다. 


사천 227번(경남 3835번), 사천 228번(경남 3836번), 사천 231번(경남 3839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사천 228번은 사천시 동지역 소재 한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다. 사천시 방역당국은 28일 오전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등 330여 명을 검사하고 있다.  

 
사천 226번(경남 3834번)은 사천음식점 관련 확진자인 사천 223번(경남 3797번)의 가족이다. 이에 사천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63명으로 늘었다. 

사천 음식점 관련 자가격리자들은 이번주 주말까지 880여 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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