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선정
삼천포보건센터·사남면보건지소 시설개선

삼천포보건센터 리모델링 조감도.
삼천포보건센터 리모델링 조감도.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 삼천포보건센터와 사남면보건지소가 친환경 공공건축물로 다시 태어난다.

사천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9억8600만 원(국비70%, 지방비30%)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보건기관의 노후화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물 성능요소(단열, 창호, 열원설비)를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삼천포보건센터와 사남면보건지소 2개 보건기관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과 실내공기질 등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남면보건지소는 12일부터 28일간, 삼천포보건센터는 19일부터 60일간 공사가 예정돼 있으며, 에너지 성능의 구체적인 개선방안과 사업 효과 등을 면밀히 따져 효과적인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삼천포보건센터와 사남면보건지소의 에너지 효율이 20~30%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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