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과 인접한 진주에서 25일 새벽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발생한데, 이어 이날 오후에도 14명이 추가됐다.
사천과 인접한 진주에서 25일 새벽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발생한데, 이어 이날 오후에도 14명이 추가됐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과 인접한 진주에서 25일 새벽 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 발생한데, 이어 이날 오후에도 14명이 추가됐다.

진주시에 따르면, 25일 추가된 14명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성북동 통장협의회 제주도 워크숍 참가자 13명(통장 11명, 공무원 2명)과 진주시 이통장 회장단 직무연수 관련 1명이다. 

이에 제주도 연수 관련 확진자는 이통장 회장단 직무연수 20명(이통장 14명, 버스기사 1명, 공무원 1명, 접촉자 4명), 성북동 통장협의회 워크숍 13명(통장 11명, 공무원 2명) 등 총 33명으로 늘었다. 

진주시는 공무원 확진자인 진주 31번과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31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26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진주시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수습대책 TF팀’을 구성하여 신속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TF팀은 읍면동 주민대책반, 현장조사반, 인력지원반, 방역소독반 등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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