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고객 보호, 낙뢰 경보기 운용 ‘호평’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사천바다케이블카 전경.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사천바다케이블카 전경.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 기상청이 선정한 ‘2020 날씨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기상청은 날씨 정보를 경영에 잘 활용한 우수기업 30곳을 선정했다.

날씨경영 우수기업은 기상정보를 이용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거나 재해를 예방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성을 인정해 주는 제도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사천바다케이블카 운영에서 기상 데이터 분석으로 태풍, 폭우, 침수 등 자연재해를 예측하고 시설물, 시민, 고객을 보호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낙뢰 피해 방지용 경보기를 운용해 안전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한 것이 큰 점수를 받았다.

시설관리공단 박태정 이사장은 “우수기업 선정을 계기로 날씨 경영을 더욱 확대해 시민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