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하영제 후보가 23일 지방의원들과 총선 승리 다짐 기자 회견을 열었다.
통합당 하영제 후보가 23일 지방의원들과 총선 승리 다짐 기자 회견을 열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미래통합당 사천남해하동 경선에서 승리한 하영제 후보가 23일 오전 10시30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사천·남해·하동 도의원과 시·군의원들이 함께 했다. 

그는 “지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 세계와 온 나라가 혼란에 처해있다”며 “꼭 국회로 진출해 여러분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겠다. 경제를 살리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선봉에 서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경선에서 경쟁했던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공유해 더 큰 목표를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사천남해하동 후보 경선은 하영제, 이태용, 최상화 후보가 경쟁했다. 15일과 16일 진행된 1차 경선에서 이태용 후보가 탈락하고, 18일과 19일 하영제 후보와 최상화 후보가 경선 결선을 치렀다. 하 후보는 결선 여론조사에서 최 후보를 눌렀다. 최상화 후보는 통합당에 경선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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