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용 "통합당 경선 결과 겸허히 수용"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미래통합당 사천남해하동 경선에서 탈락한 이태용 예비후보가 18일 오전 11시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태용 예비후보는 "저를 믿고 지지해준 지역구민의 성원에 마음으로부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에게 보내 준 따뜻한 눈빛과 은혜는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록 경선에는 실패했지만 짧은 기간 맺은 소중한 인연들을 가슴에 안고 떠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총선 이후에도 자주 내려와 지역에 신경을 쓰고, 마음의 빚을 갚겠다"며, 다음 22대 총선에 대한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