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사천 KAI 본사서 현장 최고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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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사천 KAI 본사서 현장 최고위 개최
  • 강무성 기자
  • 승인 2019.11.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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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특위 통해 항공산업 적극 뒷받침”황인성 항공산업특위 위원장에 힘 실어줘사천남해하동 지역위 현안사업 지원 건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1월 20일 오전 사천시 사남면 소재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 본사를 방문해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1월 20일 오전 사천시 사남면 소재 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 본사를 방문해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민주당은 항공우주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항공업계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민주당은 최근 경제·민생 행보 차원에서 지역 순회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있다. 이번 현장 최고위는 지난 13일 충북 청주에 이어 두 번 째다. 이날 민주당은 안현호 KAI 사장을 비롯한 항공업계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항공우주산업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황인성)를 통해 관련 산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입당한 황인성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에게 힘을 실어준 것.

모두 발언 중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날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핵심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앞장서서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며 “정부는 항공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해 올 상반기 산업부 내에 항공팀을 신설하고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우리 당도 이 자리에 함께하신 황인성 위원장을 중심으로 당 내에 항공우주산업혁신특위를 설치했다. 앞으로 이 특위를 통해서 항공 산업 발전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기반으로 당정 간에 신속히 논의해서 내년도 법정 계획인 ‘항공산업발전기본계획’에도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현장 최고위를 통해 항공우주산업 업계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안현호 KAI 사장은 “KAI는 연 6~10조 매출이 있어야 자생력이 있다. 허나 아직 자립기술을 확보하지 못했으며, 선진국의 기술지원을 받아야 하는 실정이다. 수출사업화도 아직 초기 단계로 성장의 정체 상태”라고 현 상황을 토로했다. 이어 “항공우주산업은 선진국 진입을 위해 반드시 발전시켜야 할 산업”이라며 “KAI도 뼈를 깎는 혁신노력으로 수출산업화를 이뤄내겠다. 그러기 위해선 금융과 R&D(연구개발) 지원을 물론 국산 항공기에 대한 국내 우선 구매 정책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안 사장은 “기술자립화와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에 대한 정부의 노력도 지금보다 배가돼야 한다”며 “이런 지원과 저희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다면 10년내로 선진국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민주당 지도부는 지역항공업계와 민주당 최고위원회 비공개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KAI와 항공기업들은 현장 애로사항 등을 직접 전달했다.

황인성(사진 오른쪽에서 3번째) 전 청와대시민사회수석이 더불어민주당 항공우주산업혁신특별위원장으로 위촉됐다.(사진=민주당 제공)

한편,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에 앞서 황인성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을 항공우주산업혁신특별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황인성 위원장은 황재은 도의원(비례)과 사천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사천남해하동 지역 현안 정책건의서를 민주당 지도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민주당 사천남해하동 지역위 정책건의서는 □공통사항 △사천·남해·하동 권역 공공병원 신축 △해상국립공원 관리방식 변경·관광자원 인프라 확충 □사천 △지역 관광연계 교통망(KTX와 연계한 진주~사천~남해 잇는 광역교통망, 트램설치) △항공산업 정책자금 지원확대 □남해 △남해 광역상수도 복선화 □하동 △섬진강 생태(수량) 복원 △화력발전소 인근 주민 이주 대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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