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활동가 역량 강화”

 ▲ 2019년 경상남도 도시재생대학 2차 과정(하반기과정)이 진행됐다. 교육 모습

[뉴스사천=고해린 인턴기자] 경상남도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도내 도시재생 코디네이터와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19년 경상남도 도시재생대학(하반기 기초과정)’을 열었다.

1박2일씩 2회에 걸쳐 진행하는 교육 중 1차 과정은 9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창원시 진해구 소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에서 있었다. 기초단체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과 도시재생 담당 공무원, 문화기획자, 마을활동가 등 55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의 주요 목적은 도시재생 업무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별 현안과 그 해결 과정을 공유하면서 관련 역량을 쌓기 위함이다. 인적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뜻도 담겼다. 교육내용은 도시재생 국가 정책부터 사회적경제, 공간 리노베이션, 문화읽기 등 다양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경남도시재생지원센터 마상열 센터장은 “경남지역 도시재생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업무를 추진‧지원하는 코디네이터의 역량 배양이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경남의 도시재생사업이 전국을 선도할 수 있게 해나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19년 경상남도 도시재생대학’ 상반기 교육은 올해 4월과 5월에 사천시 곤양면 소재 KB인재니움에서 진행됐다.

▲ 2019년 경상남도 도시재생대학 2차 과정(하반기과정)에 참가한 교육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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