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회장에 김형석 씨 “친환경농업 발전 앞장”

▲ 사천시친환경농업협회(회장 김형석)가 창립총회를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친환경농업협회(회장 김형석)가 24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친환경농업인협회는 사천시의 지속가능한 생태순환농업 발전과 친환경농가의 소득증대 및 농업환경 보전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사천시의 친환경인증 규모는 116농가 91.5ha이며 전체 경지면적의 1.3% 수준이다. 이 가운데 유기인증은 54농가 33.4ha이고, 무농약 인증은 62농가 58.1ha이다. 인증작목은 벼가 가장 많고 딸기, 버섯, 매실 등 총 77종의 작물들이 있다.

김형석 회장은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교육‧홍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유통․가공․소비․수출활성화에 관한 사업, 친환경농산물의 수급안정과 유통구조 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사천시 친환경농업협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강영호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천시 친환경농업협회와 함께 친환경 농업육성에 필요한 시책개발지원, 기술교육, 홍보 등 친환경농업 인프라구축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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