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 개소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경남도가 11일 도청 본관 1층에서 ‘경상남도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는 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항인 ‘공정과 상생의 시장질서 확립’의 일환으로 설치됐다. 센터는 ‘공정거래법’, ‘가맹사업법’, ‘하도급법’ 등 불공정거래 피해자와 가맹점 가맹희망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피해상담을 위해 가맹거래사 자격증과 불공정거래 관련 경력을 가진 전문 상담가(임기제공무원)를 채용했으며,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의 전문성 제고와 양질의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해 변호사로 구성된 법률지원단 5명도 위촉했다. 센터는 도내 불공정거래 피해 사례 조사와 피해 예방을 위해 실태조사와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불공정거래 피해상담 및 가맹점 가맹을 희망하는 사람은 경남도청 본관 1층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경남도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상담 또는 전화(055-211-797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