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기술연구소 사천사무소 굴 채묘 적기 예보

[뉴스사천=고해린 인턴기자]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 사천사무소(소장 고준성)가 금년도 사천만 지선 굴 전기채묘 적기는 6월 28일부터 7월 1일이라 발표했다. 또한 가능한 적기에 굴 채묘기 투입을 당부했다.

사천사무소는 사천만 굴 채묘어장에 대한 유생출현 및 유생 발달 상태를 5월말부터 꾸준히 조사한 결과 3차례의 굴 유생 산란군이 단계별 순조롭게 발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6월 말 장마와 기타유생(고둥류, 진주담치류, 따개비 등)이 다수 발견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사천사무소는 채묘적기가 6월 28일부터 7월 1일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채묘예보를 발간 배부하고 있다.

또한 사천사무소는 사천만 지선 굴 채묘 희망 어업인에게 굴 종패의 안정적인 수급과 우량종패 확보를 위해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사천만 지선 굴 유생의 출현 및 발달 상태를 관찰하여 문자메세지로 알려줄 계획이다.

고준성 사천사무소장은 “굴 부착치패는 4~5일이 지나면 2~3㎜의 크기로 육안식별이 가능하므로 부착상태 확인을 철저히 해 패각당 30개체 이상이 부착하도록 채묘연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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