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김천시청을 67대59로 물리쳐

사천시청농구단이 제90회 전국체전 결승에서 경북대표 김천시청을 누르고 창단 이후 전국체전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천시청은 전국체전 대회 마지막 날인 26일, 여자 일반부 농구 결승에서 만난 김천시청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67대59로 물리쳤다. 이로써 사천시청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김천시청에 66대71로 당했던 패배를 되갚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천시청의 이번 우승은 전국체전에서는 처음 얻은 값진 수확이다. 한편 이날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응원한 김수영 시장은 27일 선수단을 공식 초청해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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