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전국체전에서 사천을 대표하는 구기종목인 여자농구가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23일 열린 농구 여자일반부 8강전에서 경남을 대표하는 사천시청은 대구대표 동아백화점을 56대45로 여유 있게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또 농구 여고부에 출전한 삼천포여고도 충남대표 온양여고를 90대75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전국체전 여자고등부 준결승전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대전여상체육관에서 삼천포여고와 청주여자고등학교가 맞붙는다.

여자일반부 준결승에 오른 사천시청팀은 같은 날 오후 1시 40분 대전여상체육관에서 광주대학교 농구팀과 열전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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