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1회 피스컵 사천시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1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한 가운데 사천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사천시 그라운드 골프연합회 제공.
9일 제1회 피스컵 사천시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1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한 가운데 사천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남북통일국민운동연합이 주최하고, 사천시 그라운드골프연합회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양 그라운드 골프팀 이승찬 어르신이 개인 우승을, 사천읍 최남기 어르신이 준우승, 곤명면 심무성 어르신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단체우승은 사천읍, 준우승은 수양, 3위는 사남 그라운드 골프팀에게 돌아갔다.

그라운드 골프(Ground Golf)는 골프를 변형하여 만든 스포츠의 하나로, 골프채로 지면 위로 공을 쳐서 홀에 굴려 넣는 경기를 말한다. 1982년 일본의 돗토리현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어르신들이 즐겨하는 스포츠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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