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장 설치 여부는 다음주 결정될 듯

오는 11월 12일 치러지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결과, 시험장 유치가 추진 중인 삼천포 지역의 수험생은 모두 503명으로 집계됐다. 남해군 역시 수험생 447명이 수능 원서를 냈다.

이들 두지역은 수능 시험장 유치가 진행 중에 있으며, 다음주 중에 최종 결정이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남도내 전체 수능 원서 접수 결과를 살펴보면, 전년대비 6664명이 증가한 40222명이 원서를 냈다. 이가운데 남자는 21474명, 여자가 18748명으로 나타났다.

지구별로는 제82지구(창원)가 1만7천194명으로 가장 많고, 제83지구(진주)가 7천778명, 제84지구(통영)가 3천817명, 제85지구(거창)가 1천341명, 제86지구(밀양)가 1천263명, 제87지구(김해)가 8천829명이다.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계획에 의거 수험생 예비소집일은 11월 11일(수) 원서접수학교나 지정장소에서 실시되며, 11월 12일(목)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6시05분까지 5교시에 걸쳐 시험을 치르게 된다. 성적은 오는 12월 9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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