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기 초·중학생 육상·수영대회 800명 참가
2016학년도 대회 열려…스포츠영재 발굴 목적

▲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트랙을 달리는 모습.

2016학년도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기 초·중학생 육상 수영대회가 7일 삼천포종합운동장과 사천수영장 일원에서 열렸다.

교육장기 초·중학생 육상 수영대회는 스포츠 영재의 조기 발굴을 통한 경쟁력 있는 우수선수 육성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 대회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선수 선발전을 겸해 열리고 있으며, 사천지역에서는 규모가 가장 큰 대회다.

올해는 초등 18개교, 중등 10개교에서 800여명의 선수들이 초등 16개 종목 중등 17개 종목으로 경기가 열렸다. 이날 대회는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며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기회의 장이 됐다. 이날 김정규 교육장은 체육대회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대회결과, 초등1부는 사천초가 우승을, 문선초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초등 2부는 대성초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남양초가 준우승을 기록했다. 남중부 우승은 삼천포초, 준우승은 사천중이 이름을 올렸다. 여중부는 사천여중이 우승을, 삼천포여중이 준우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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