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13 총선에서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 출마한 3명에게 선거비용으로 5억3100만 원이 보전됐다. 사천‧남해‧하동 선거구는 경남에서 선거비용을 가장 많이 쓴 선거구로 나타났다.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4‧13 총선 후보자 37명에게 총 40억4244만 원을 보전했다고 밝혔다.

후보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용을 보전 받은 후보자는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에 출마한 권문상 후보로 2억1114만 원이었고 다음으로 사천‧남해‧하동 차상돈 후보 2억114만 원이었다.

보전액수로 보면 차상돈 후보는 전국 5위에 올랐다.

경남선관위는 선거비용을 보전한 후라도 위법행위나 허위사실이 적발될 경우 해당금액은 반환받는 것은 물론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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