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초 생존 안전 수영교실 수업 모습. (사진=남양초 제공)

사천 남양초등학교가 7일부터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천 실내수영장에서 ‘생존 안전 수영교실’을 열었다.

세월호 사건 이후 수상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학생 1인당 생존수영 2시간을 포함해 총 10시간의 수영교육이 진행된다.

수업은 자기구조법(엎드려 떠있기, 누워 떠있기), 기본구조법(생활용품 및 주변사물을 활용한 구조법), 영법 교육(발차기, 팔젓기, 자유형 등 영법 익히기)으로 구성됐다.

정재분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급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키는 능력을 갖추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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