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경찰서가 게시한 제한속도 조정 펼침막.

사천시 사주교차로에서 배춘삼거리 구간의 차량통행 제한속도가 오는 20일부터 하향조정된다.

사천경찰서는 지난 달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위원장 사천경찰서 경비교통과장) 회의를 거쳐 현재 시속 80km인 이 구간의 제한속도를 70km로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사천경찰서 조종두 교통관리계장은 “이 구간은 평소 차량들의 과속으로 사고 위험이 높다”며 “국도의 경우 제한속도가 평균 80km인데 시내를 통과할 경우 제한속도 하향조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구간에는 과속단속 카메라가 2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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