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경남도-공군의 협약체결 모습.

오는 10월 열리는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에 공군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사천시와 경상남도, 공군은 지난 달 26일 공군본부(계룡대)에서 ‘2016 사천에어쇼(제12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순현 행정부지사와 정경두 공군 참모총장, 송도근 사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합의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공군은 사천비행장내 토지와 시설물 지원, 군용항공기 비행과 지상장비 전시 등을 담당한다.

경남도는 시·군간 광역적 행정지원 활동과 경남소방본부 소방헬기 전시를 맡기로 하였으며, 사천시는 민간·공공기관 항공기 비행과 전시, 관람객 안전 및 편의시설 준비, 행사와 관련된 민원예방 활동을 담당한다.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군본부의 참여로 명칭이 ‘공군과 함께하는 2016 사천에어쇼’로 정해졌으며 부제는 ‘제12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다.

특히 올해는 공군과 공동 개최가 이뤄져 예전에 없었던 공군 축하비행이 펼쳐지고, T-50‧ KT-1의 시범비행(에어쇼)과 함께 육군의 수리온, 미군의 F-22와 C-17 시범비행까지 마련돼 볼거리가 풍성해 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