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1시 30분께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 사남농공단지 안에 있는 한 자동차부품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의 원자재보관 창고 내부를 비롯해 외벽, 지붕 등 270㎡와 제조기계 등을 태워 21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는 50여명의 직원이 작업을 하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천소방서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경찰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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