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 학교구강 보건실 운영

(사진제공: 사천시청)
사천시보건소는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질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6월부터 학교구강보건실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동성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 전교생 12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실태조사를 위한 개인별 기록카드를 작성, 충치치료 진료와 함께 잇솔질 교습 등 충치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강보건실은 치과진료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치과진료용 체어 및 멸균소독기와 교육에 필요한 장비 및 교재 등 첨단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주2회 학교를 방문하여 불소용액 양치사업과 치아홈 메우기사업 등 조기치료를 위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계자는 "구강보건실을 통해 아동들이 치아건강의 소중함과 구강질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반응과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내년에는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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