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많이 부족했던 시간입니다. 때론 의욕만 너무 앞섰습니다. 숲은 두고 나무만 보는 어리석음도 범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어김없이 독자들의 질타가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의 채찍과 격려 덕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제11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가 같은 시기에 열립니다. 경사스런 날에 지역사회의 최대 축제가 겹치니 이 또한 반갑고 기쁩니다. 많은 사람들의 정성이 쌓였을 축제인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재밌게 즐겨주기를 기대해봅니다.
다만 항공우주엑스포는 날아다니고 있는데, 뉴스사천은 날아오를 일이 더 남은 것 같습니다. 함께 격려해주시길 바랍니다.
하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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