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전문가 초청 선진농업기술 교육 열려
이날 교육은 참다래 해외 전문가인 뉴질랜드 러셀베이커 씨를 초빙, 경남농업기술원 임채신 박사의 통역으로 진행됐다.
러셀베이커 씨는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참다래 궤양병 방제요령, 개화기 작물 관리, 수정률 향상을 위한 인공수정, 환상박피를 이용한 대과 생산기술 교육 등을 현장컨설팅했다.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농장별 문제점도 상담했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은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선진화된 농업기술을 배움으로써 재배농가에게 참다래 개화기 작물관리 및 병해충방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고품질 참다래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가 지역특화작목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는 사천 참다래는 관내 125ha 면적에서 재배되며 연간 45억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고소득 작물이다.
강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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