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연속 수산물 수출 우수 시군 수상
100만 불 수출탑에 꼬방시푸드 이름 올려

사천시가 제19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산물 수출시책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사천시 제공)
사천시가 제19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지난해 농수산물 수출시책 평가 수산물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 부문에서 수산물 수출 부문 100만불 수출탑에 꼬방시푸드(대표 김용주), 50만불 수출탑에 한려수산(대표 문귀진), ㈜청해물산(대표 차병호), 신화수산(대표 박종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8년 연속으로 수산물 분야 수출 우수 시로 선정되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자평했다. 시는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받은 상사업비와 시상금 1800만원을 받아 수산물 수출 관련 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수산물 수출 2807만 불의 실적을 거두었으며, 올해 수산물 수출 목표액을 3777만 불로 정했다.

시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어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 미국 등으로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수출 주력품종 육성 및 수출업체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내년도 수출시책 평가에서는 경상남도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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