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공고·경남자영고 총 메달 8개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에서 열렸던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폴리메카닉스 등 48개 직종에 1,88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상남도 선수단은 44개 직종에 130명이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 우수 5개 등 19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며 종합 9위에 올랐다.
이들 메달 중 8개는 사천의 삼천포공업고등학교(교장 강수석)와 경남자영고등학교(교장 노명식) 학생들이 휩쓸었다. 특히 삼천포공업고등학교 이동건 학생은 CNC밀링 직종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은상은 ▲금형 직종 삼천포공업고등학교 김동광 학생 ▲농업기계정비 직종 경남자영고등학교 박종현 학생 ▲폴리메카닉스 직종 삼천포공업고등학교 조우진 학생, 동상은 ▲농업기계정비 직종 경남자영고등학교 황지성 학생 ▲배관 직종 삼천포공업고등학교 강주학 학생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금형 직종 삼천포공업고등학교 박준우 학생과 CNC밀링 직종 삼천포공업고등학교 장재영 학생은 각각 4위, 6위에 올랐다.
심애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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