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근 예비후보 측에서 알려왔습니다

<뉴스사천>이 4월 10일자 신문(27호)에서 실었던 ‘사천시장선거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취소하며’란 제목의 사설과 관련해 송도근 예비후보가 자신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음에 유감을 표명해왔다.

송 예비후보는 “평소 사천시장선거가 정책대결로 이뤄지길 기대했고, 그 방법의 하나로 언론사가 주관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리기를 바랐다”며, “그럼에도 뉴스사천 사설에서 단지 이해득실을 따져 토론회 불참 결정을 한 것처럼 표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토론회 불참 사유에 대해 “현 시장을 빼놓고는 지난 시정 4년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할 수 없으며, 공정한 토론도 이루어 질 수 없다고 보고, 토론회 일정을 미뤄서라도 정 시장의 참석을 촉구할 생각이었다”며, “그러기엔 시간이 촉박해서 날짜 조정을 청했는데 주최 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송 예비후보는 “정책토론회를 지금이라도 당장 열자는 게 본인 마음이며, 이런 마음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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