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지역주민을 위한 북카페도 함께

사천고등학교 도서관 '뫼잣마루'
사천고등학교 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16일 개관식을 갖는다.

지난해 7월 경상남도에서 리모델링 학교로 선정돼 12월 리모델링을 시작한 도서관 뫼잣마루는 총 8천만원의 예산이 투자됐다.

학생들에게는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에 3번, 지역 주민들에게는 매일 저녁 6시30분부터 8시까지 개방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학교 도서관을 찾아가 기본적인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현재 뫼잣마루에는 4천2백권의 도서가 비취되 있다.

관계자는 “도서관이 지역주민들에게 지역의 정보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개관식 후에 지역 주민을 초대해 다과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를 운영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