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사천시 비만율도 높아

경남도내에서 사천지역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고 있다. 비만 인구율도 상당히 높다.

27일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시. 군. 구를 대상으로 200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스트레스의 경우 사천시는 32.9%로 도내 20개 시군 중 합천(43.8%) 다음으로 높았으며, 비만 인구율은 20.3%로 5위로 나타났다.

반면 흡연율과 고위험 음주율은 도내 시군 중에서 낮은 편이었다. 흡연율은 44.1%로 16위, 고위험 음주율은 33%로 17위로 조사됐다.

운전 시 안전벨트 착용율은 양산(97.1%) 다음으로 사천(94.3%)이 높았고, 걷기운동 실천율도 67.5%로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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