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4차 추진상황 보고회..시설·숙박·교통·홍보 준비 분주
사천삼천포종합경기장 내달 개장..3월10일까지 자봉 모집
사천시는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두 달 앞둔 25일 오전 도체 분야별 추진상황 4차 보고회를 갖는다.
이날 보고회는 오전 10시부터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강의태 총무국장을 비롯해 실·과·소별 실무담당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시는 분야별 추진 상황 보고 및 개선점 등을 논의해 남은 기간 동안 도민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보고회에 앞서, 추진상황 자료를 공개했다.
#도체 준비 추진상황은?= 사천시는 지난해 5월부터 도민체전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6개부 24개 팀의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체육 인프라 구축과 도시미관을 위한 환경정비 및 홍보물 제작, 숙박시설 확보 등 체전 마무리 작업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도민체전 개최가 사천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고 외지인들에게 관광 사천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제52회 도체는 오는 4월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18개 시군 1만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경기는 25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바둑·산악) 등 27개 종목이다. 사이클·사격·인라인롤러(창원)와 역도(고성)를 제외한 23개 종목의 경기가 사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은 26일 오후 5시 10분 삼천포종합운동장, 폐막식은 29일 오후 4시 30분 사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다.
강무성 기자
museong@news40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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