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삼천포항·실안관광지·비토섬 시찰..대규모 투자처 물색

중국 기업인들이 중국 광서성-경남 사천공항간 국제선 취항 가능 여부 타진과 투자처 모색을 위한 사전답사차 6일 사천시를 방문한다.

이번에 방문한 중국 기업인 일행은 광서장생방지산개발유한공사 양서성 회장, 광서빈해기출설시투자개발유한책임공사 이옥령 회장, 상해합악공정자순유한공사 호강 총감, 홍콩열심관광유한공사 이남수 총경리 등 5명이다.

이들은 6일 오전 9시30분 사천시청을 방문해 정만규 시장과 면담을 갖고, 실안관광단지와 삼천포항, 그리고 비토섬 지역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사천상공회의소(회장 강정진)에 따르면, 이들은 대규모 레저타운 건설 등 국내에 5억불 상당의 투자처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천상공회의소에서도 6일 오후5시 이들 중국 기업인들을 접견하고, 사천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권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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