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환경신문고 권장..최고300만원 포상금 지급

경남도가 환경신문고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경남도가 환경신문고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2011년도 환경신문고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9천694건의 신고를 접수하여 824건에 대해 위반행위를 확인 및 행정처분을 했다. 이 중 614건에 대해 신고 포상금 8백여만 원을 지급했으며, 약 81%가 전화를 통해 신고했다. 경남도는 올해에도 신고포상금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환경신문고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28로 전화하면 주ㆍ야간은 물론 공휴일에도 가까운 환경관서로 연결된다. 도와 시ㆍ군의 환경신문고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자에게는 신고 내용에 따라 3만원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신고대상은 대기, 수질, 폐기물, 유독물, 매연 과다 발생차량 등의 오염행위와 오염행위를 빙자해 금품을 요구하는 사이비 기자나 환경단체 등 환경전반에 대한 부조리에 대해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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