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고액·상습 체납자 가압류 추진.. 체납액 6억 원 넘어서

▲ 기동징수반이 상수도 체납요금 징수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사천시)

사천시는 상수도 체납요금 징수를 위해 기동징수반을 편성해 11월 말까지 체납액 일소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시는 우선 고질적 체납 수도요금 해소를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상담과 납부독려, 재독촉 고지, 정수(단수)처분과 부동산․자동차 등에 대한 신속한 압류 등 이달 말까지 강력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동파 및 누수로 인한 많은 요금이 부과되지 않도록 계량기, 수도꼭지 등 급수시설을 관리해 달라"면서 "이번 체납으로 인한 정수(단수) 처분이 발생되지 않도록 체납액을 빠른 시일 내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으로 사천시의 상수도 체납액은 21,643건에 6억 750만 원이며, 가정형편 상 납부가 어려운 수용가는 분할납부 등을 적극 권장해 체납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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