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처럼 되고 싶어요"

문선초 4학년 박신우 학생
사천 문선초등학교(교장 김미준) 4학년 박신우 학생이 전자신문이 주최하고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가 주관한 '제5회 로봇영재자격시험'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로봇영재자격시험은 전자신문이 지난해 9월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회장 한창수 한양대 교수)와 공동으로 미래 로봇영재 육성을 위해 만들었다. 시험은 전국 초등학생·중학생 대상이며, 1년에 4회(3, 6, 9, 12월) 실시한다.

1∼5회 응시생 수는 2000명을 넘었으며, 지난 5회 시험은 강원, 고양, 광주, 서울 등 전국 15개 지역에서 506명이 응시해 치러졌다.

박신우 학생은 "안철수 아저씨가 의사면서 컴퓨터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한 것처럼, 저도 의사를 하면서 치료 로봇도 개발하고 싶다"며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처럼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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