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남도의회 통과..사천공항 활성화에 희소식

공영윤, 박동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지역공항 활성화 재정지원 조례'는 지난 20일 제291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사천공항 소형항공기 취항에 이어 경상남도 지역공항 활성화 재정지원 조례가 도의회를 통과해 사천공항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공영윤, 박동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지역공항 활성화 재정지원 조례'는 지난 20일 제291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재정 지원 조례는 지역 공항을 이용해 운항하는 항공기의 분기별 탑승률이 도지사가 정한 기준에 미달될 경우, 국내 및 국제 항공노선 운항에 따른 항공사 결손금과 공항 노선 사용료 일부 등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도지사가 지역 공할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으로 정하도록 하여 지역공항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여행사 재정지원 등 공항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들을 규칙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 측은 이번 조례제정으로 사천공항의 국제선 유치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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