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상 외국인말하기대회, 12일 경상 국어경시대회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황병순)이 오는 9일 한글날 565돌을 맞아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국어대회’를 연다.

국어문화원은 오는 7일 오후 1시 남명학관에서 ‘제3회 경상 외국인말하기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경남도 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우리말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대회 참가자는 이미 지난 9월 28일 원고심사를 통해 정해졌다. 이번 대회에서 실력이 우수한 자에게는 으뜸상 4명(일반부ㆍ학생부 각 2명)에게 상금 30만원, 버금상 4명(각 2명)에게 20만원, 돋움상 8명(각 4명)에게 10만원을 수여한다.

이밖에도 경상대학교 학생들에게 국어 능력의 중요성과 국어 실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경상 국어경시대회’가 오는 12일 오후 4시 교양학관(275호 강의실)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이미 선착순 100명으로 모집됐으며, 시험은 어휘, 맞춤법, 띄어쓰기 등 국어능력을 평가한다. 시상 내용으로는 으뜸상 1명에게 상금 40만원, 버금상 2명에게 상금 30만 원, 돋움상 3명에게 상금 20만원, 장려상 4명에게 상금 10만원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055-772-07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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