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오사카, 나고야 등 환승 통해 편리하게 이용 가능

▲ 사천공항이 국제선 탑승수속 서비스를 시행함에 따라 북경, 오사카 이용객들이 항공편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사천공항 이용객들이 항공기에 오르는 장면. 사진제공: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
사천공항이 국제선 탑승수속 서비스를 시행함에 따라 북경, 오사카 이용객들이 항공편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지사장 안종현)에 따르면,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을 곧장 연결하는 ‘국내선-국제선 연결 탑승수속’ 서비스가 18일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김포공항에서 북경, 홍차오, 오사카, 하네다, 나고야 등으로 향하는 여행객은 한 번의 탑승수속으로 갈 수 있게 됐다.

‘국내선-국제선 연결 탑승수속’에 따라 사천공항 탑승수속 담당 직원이 국제선 연결 항공편의 좌석배정, 탑승권 발급, 최종 목적지까지의 수하물 연결 탑승수속 등을 맡는다. 그리고 여행이용객은 김포공항에서 국제선 항공기로 몸만 옮겨 타면 된다.

사천공항 측은 국제선 연결 서비스로 사천공항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란 대한항공 사천공항지점장은 “국제선 연결 탑승수속으로 사천공항이 경쟁력을 조금씩 갖춰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한국공항공사 안종현 사천지사장은 “경남도민들에게 널리 전파하여 사천공항을 많이 이용하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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