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위기 극복, 지역사회 소통에 기여한 공로

베트남 출신 주부 이성미(28)씨가 지난 20일 창원 CECO에서 열린 제1회 경상남도 세계인의 날 행사에서 모범 다문화가족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베트남 출신 주부 이성미(28)씨가 지난 20일 창원 CECO에서 열린 제1회 경상남도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 다문화가족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 씨는 가족 위기를 극복하고 가족·지역사회의 소통과 공존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성미 씨는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민여성으로 2009년 남편의 사망 후 연로하신 시부모님과 장애가 있는 두 시동생, 그리고 딸아이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 씨는 공장에서 일하며 여섯 식구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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