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국 중소기업인대회..인간중심 경영으로 성공 밑거름

▲ (주)세우 박해술 대표이사
사천시 사남농공단지 내 (주)세우 박해술 대표이사가 지난 16일 청와대녹지원에서 열린 제23회 전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모범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986년에 설립된 (주)세우는 중장비용 유압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서 모든 라인의 자동화 시스템에 의해 제품을 생산해 탁월한 품질과 생산력을 자랑한다. 특히 기존 용접방식과는 차별화된 Wireless 용접방식을 통해 실린더용 고압 튜브 기능의 질을 개선한 것이 매출성장의 원동력이다.

회사 설립 당시 매출액 2억에서 출발한 (주)세우는 2010년 260억의 매출성장을 달성하였고, 올해에는 약 35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되어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

박해술 대표이사는 “2008년 금융위기 속에서 단 1명의 정리해고 없이 고용보장과 안정화를 실천한 것이 오늘날의 성공의 밑거름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투자와 인간중심의 합리적인 경영을 통해 더욱더 내실 있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주간을 맞이하여 개최된 이번 전국 중소기업인대회는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동반 성장 중소기업계 실천경과 보고, 중소기업 투명경영 선포식 등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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