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 사찰 95곳 25일부터 집중 점검

▲ 사천소방서가 다가오는 석가탄신일과 봄철 건조기를 맞아 관내 95곳에 대한 사찰과 문화재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벌인다. 뉴스사천 자료사진.
사천소방서가 다가오는 석가탄신일과 봄철 건조기를 맞아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한다. 특히 방문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사찰과 문화재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벌인다.

4월 현재 사천소방서가 파악하고 있는 사천시 관내 사찰과 암자는 모두 95곳이다. 이들에 대해 사천소방서는 오늘(25일)부터 5월2일까지 ▲유사시 대비 자위소방대 구성과 화재진화시설 ▲연등, 촛불 등 화기취급 안전관리 ▲초기 진화 대응태세 ▲주변 환경의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산불 차단방지책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점검한다.

소방서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시정 지시하고, 중대 사항은 시정보완명령을 발부해 석가탄신일 전까지 시정완료 토록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사찰이나 문화재를 화재로 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시민과 사찰 관계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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