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활동 목적지는 목면 시배지와 박물관, 지리산 중산리 탐방소다. 참가할 학생은 초등부 20명과 중등부 17명이다.
목면시배지 견학에서는 옷감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고 현대의 대량 생산품과 전통적 방식의 옷 생산 방식의 다름을 알아본다. 지리산 중산리 자연관찰로 탐방은 자주 접하지 못하는 나무와 야생화, 새를 보며 숲 해설가의 지도에 따라 나뭇잎을 직접 만져보는 등 나무의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생태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물 일부를 이용해 놀이하고 자연 속에서 어우러지는 모습이 숲이 산소를 제공하는 것 같이 자연스러운 일임을 느끼게 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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