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통관지원으로 지역경제 발전 도울 것”

제5대 사천세관장에 전영성(全永成) 세관장이 19일 부임했다.

전영성 세관장은 1985년 세무대학 졸업 후 서울세관, 인천공항세관 및 인천세관 FTA 집행센터 업무를 총괄하였으며, 관세행정의 중심에서 주요업무를 담당해 왔다. 일선 세관장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 세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관내 수출입업체의 신속, 정확한 통관지원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자”며 “FTA 체제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사천시와 남해군에 이르는 방대한 해상 관할구역에 대한 밀수감시단속을 더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수행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리고 직원들에게는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자세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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