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강소농' 육성 120명 선발...집중 지원·육성

▲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육성지원책을 마련하고 오는 20일까지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사진제공 사천시)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 강소농(强小農)’을 육성하기로 하고 희망 농가를 오는 20일까지 신청받는다.

신청 대상은 농업에 대한 꿈과 희망이 있는 농업 경영체로, 기술혁신, 상품 차별화, 마케팅 등에 자발적인 경영혁신 의지가 높으면 어느 농가나 가능하다.

시는 올해 120명을 선발, 집중 지원해 ‘강소농’으로 육성하고, 2012년 이후는 매년 200 농가씩 육성해 지역단위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생산기술 혁신과 유통 마케팅 혁신을 위한 전자상거래와 포장개선, 친환경매장 유통판매를 실시한다. 신상품개발과 가공기술혁신인 참다래 와인, 딸기 쨈 가공, 녹차, 어성초 등 농산물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과 농촌어메니티 활용으로 농가 소득을 10% 이상 향상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술을 통한 강소농 육성 목표로 사천농업대학 운영과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 작목반, 전문교육 등을 통한 부서별 담당자를 지정하여 책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