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동성초 운영...07시부터 21시까지 시간대별 운영

▲ 동성초등학교가 지난 11일부터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동성초등학교(교장 박종주)가 맞벌이 육아의 고민을 덜어 줄 ‘엄마품 온종일 돌봄 교실’을 개설하고 지난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은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교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경상남도교육지원청 지정으로 4월 11일부터 2012년 2월 29일까지 약 11개월 동안 운영하게 된다.

동성초의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은 2010년 3월에 개설한 초등돌봄교실(13:00-17:00)의 아침과 저녁시간을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아침돌봄(07:00-09:00), 오후 돌봄(13:00-17:00), 저녁 돌봄(17:00-21:00)으로 나누어 36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돌봄교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돌봄강사 2명, 급식도우미 1명과 전 교사들이 관리교사(당번제)로 참여하게 된다. 생활지도 및 식사지도, 독서, 등 기초학습 다지기와 과제, 놀이, 체력단련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학교장(박종주)은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거나 맞벌이 부부 자녀들은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식사를 제공하면서 학생을 돌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또, “학생의 안전을 위해 안전 관리, 유해 환경 등에 대한 대책을 보완하여 보육과 교육활동이 적절하게 잘 이루어지게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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