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사범대학 등 3개 대학과 MOU 체결

장춘 광화대학에서 유학생 면접심사 모습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중국 3개 대학과 MOU를 체결하는 등 중국과의 교류를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국제대는 지난 5일부터 중국 남경, 장춘지역을 방문한 고영진 총장 등 중국 방문단이 동북사범대학, 장춘 광화대학, 장춘공대 등 3개 대학과 교수・학생 교환과 유학생 선발 등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고영진 총장 특강과 한국어교육 발전방안 연구회, 유학생 면접심사 등을 열고 지난 11일 귀국했다.

특히 학사 본과생(3+1.5), 석사 연구생(4+2) 등에 대한 교환학생과 편입학 등 유학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의제를 확정지은 것을 비롯해 한국어 교육과정 등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합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북사범대학 총장 특강 모습

교육교류 외에도 고영진 총장이 동북사범대학 한국어학과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대학교육과 문화 등에 대해 특강을 가졌으며 중국 강소성내 한국어 교수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경 사범대학 선림캠퍼스에서 ‘중국내 한국어 교육의 현황과 미래발전 연구회’를 개최했다.

또한 지난 9월에도 심양대학교와 연변대학교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중국과의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했으며 몽골과 스리랑카 프로젝트를 통해 ‘동북아 실용적 국제화교육의 메카’라는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다.

한편 한국국제대는 내년 1월 초 베트남을 방문, 유학생과 현지 한국 기업체 취업보장을 골자로 하는 베트남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으로 국제화 촉진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중국 장춘공대와 MOU 체결후 기념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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