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취임.."기본에 충실한 비행단 건설" 강조

▲ 공군 제3훈련비행단 신임단장 윤흥기 준장(오른쪽 첫 번째)이 공군 교육사령관으로부터 지휘권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제공: 공군
공군 제3훈련비행단장에 윤흥기 준장(50, 공사31기)이 취임했다.

공군 제3훈련비행단은 27일 비행단 내 와룡문화회관에서 공군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제26·27대 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26대 단장직을 이임하고 방위사업청으로 영전하는 정수 준장(51, 공사 30기)은 "단장으로 재직했던 지난 1년의 시간은 저의 군생활 가운데 가장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비행단의 전통을 이어받아 신임단장을 중심으로 굳게 뭉쳐달라"고 말했다.

▲ 공군 제3훈련비행단 신임단장 윤흥기 준장이 장병들 앞에서 취임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공군
제27대 신임 단장으로 취임한 윤흥기 준장은 취임사에서 "'처음부터 올바르게'라는 마음가짐으로 기본에 충실한 임무수행 자세를 견지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관계 속에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군'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한편, 윤흥기 신임 단장은 제10전투비행단 제201전투비행대대장을 비롯하여 남부전투사령부 계획처장, 합동참모본부 대외군사협력담당 등 군의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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