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4주간...특별·체험활동 등 운영

사천시장애인부모회가 '제11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21일까지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열린학교 모습이다.)
사천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준기)는 방학을 맞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4주간  ‘제 11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운영한다.

열린 학교는 방학기간동안 자원봉사자와 보조교사의 협조를 받아 사천시장애인부모회(옛 동성초등학교) 강당 등 에서 관내 초중고에 재학중인 장애아동 40명과 장애 성인5명, 총7학급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참가학생들은 언어, 수학, 미술, 음악과목 등의 학습활동과 도예, 성교육, 쿠키클레어 등 특별활동, 사회모의 체험 훈련, 현장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현장체험학습은 인형극, 진해파크랜드, 와룡산 등산을 하며, 사회모의체험훈련은 사천치과에서 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아동 학부모들이 기간 내에 부모참여수업 1회와 식당자원봉사를 2회이상 의무적으로 봉사하도록 정하고 있다.

열린학교는 지난 2006년 1월에 시작해 이번이 열한번째이며,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을 이용해 운영되는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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